정부 관계자는 22일 “이 국장이 다음 달 초순경 미국을 방문한다는 계획 아래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의 구체적인 방미 시기는 다음 주말인 3월 4일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국장이 미국을 방문하면 미 행정부 관리들과 위폐 및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문제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송민순(宋旻淳)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23일부터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이 문제에 관한 한미 간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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