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 워싱턴 DC와 자매결연등 위해 11일 방미

  • 입력 2006년 3월 3일 17시 08분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 임기종료 3개 월 여를 남겨두고 미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3일 이 시장이 11일부터 20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워싱턴 DC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및 브루킹스연구소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이들 연구소에 들러 한국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북핵,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 걸친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어 뉴욕에서 서울통상산업진흥권과 뉴욕경제개발공사 간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교민 간담회를 갖고 20일 귀국한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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