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2기를 발사한 징후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뉴욕에서 북-미 간 위폐 관련 접촉이 있었던 7일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데 대해 “광범위한 논의가 있었지만 정보 사항은 거론하지 않겠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북핵) 6자회담은 미사일 확산과 미사일 기술 문제도 다룰 수 있는 포럼이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권순택 특파원 maypol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