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시작된 토지보상은 지난달 말까지 하루 평균 300억 원대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서는 하루 500억 원을 넘었다.
면적으로는 국공유지를 제외한 1659만 평 가운데 39.8%인 660만 평, 금액으로는 총보상금액 3조1167억 원 가운데 42.2%인 1조3168억 원이 보상금으로 나갔다.
건설청 관계자는 “협의보상 기한이 20일까지여서 갈수록 계약이 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다른 국책 사업 수준(50∼60%)보다 높게 토지를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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