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최고과학자위원회(위원장 임관·林寬 삼성종합기술원 회장)를 열어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지위 철회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대가 20일 징계위원회에서 줄기세포 논문 조작과 관련해 황 교수를 파면한 데 따른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다.
과기부 관계자는 “최고과학자위원회 10명 중 참석자 7명이 모두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지위 철회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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