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계와 관계 당국에 따르면 노 대통령이 5월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 회의에 이 회장을 포함한 10대 그룹 총수, 경제 5단체장, 중소기업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노 대통령이 정부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고 국제 유가와 원화가치 동반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와 검찰의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수사로 불안해하는 재계를 달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이번 청와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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