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보통신부에서 열린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로운 일을 계속 찾아서 봉사하고 신뢰를 얻으면 그건 떳떳한 철밥통”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공무원의 철밥통을 금밥통으로 만들어 공무원 정년도 연장하고 봉급도 올리고 인정받도록 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국민이 이 정부를 ‘참여정부’로 많이 믿지는 않는다. 어디서 참여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들도 있다”며 “당의 정책으로 봐서 ‘진보정부’라고 하면 진보를 안 하는 사람은 싫어할 것이다. 그래서 ‘혁신정부’로 바꿀까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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