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충북지사후보 정우택씨·국민중심충북지사후보 조병세씨

  • 입력 2006년 4월 17일 03시 04분


5·31지방선거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에 정우택(鄭宇澤)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확정됐다.

정 후보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 수 2321표 가운데 62%인 1438표를 얻었다.

한대수(韓大洙) 전 청주시장은 769표(33%), 김진호(金鎭浩) 전 국가정보원 관리관은 114표(5%)를 얻었다.

국민중심당도 이날 조병세(趙炳世) 전 국가보훈처 차장을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사 후보는 열린우리당 한범덕(韓凡悳) 전 충북 정무부지사, 한나라당 정 전 장관, 민주노동당 배창호(裵昶晧) 도당위원장, 국민중심당 조 전 차장 등 주요 정당 후보가 모두 정해졌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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