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대변인 정태호씨…김만수씨는 보선출마 예정

  • 입력 2006년 4월 24일 03시 01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을 교체하고 후임에 정태호(鄭泰浩·43·사진) 대통령기획조정비서관을 임명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이해찬(李海瓚)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대통령정무기획, 기획조정비서관 등을 지낸 ‘정무통’이다.

김 전 대변인은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金文洙) 의원의 의원직 사퇴가 예상됨에 따라 7월에 실시될 경기 부천 소사 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