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 비서실장에 김성진 EBS부사장 유력

  • 입력 2006년 4월 24일 03시 01분


한명숙(韓明淑)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김성진(金成珍·53·전 여성부 차관·사진) EBS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한 총리가 임명장을 받은 다음 날인 21일 김 부사장을 총리 비서실장 단수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했다”며 “검증에서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이번 주 중 그대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2002∼2003년 한 총리가 여성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차관으로 보좌한 바 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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