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은 마지막 몸부림으로 반한나라당 표 결집을 노리고 있지만 결론은 그 반대”라며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분열·무능집단이지만 한나라당도 그 분열과 대립을 먹고사는 공생관계에 있다”고 두 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검사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법무비서관, 국회의원을 지냈음을 내세워 “행정 입법 사법부를 모두 거치며 쌓은 국정 경험을 토대로 서민의 애환을 풀어 주는 ‘신문고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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