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2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충남지사 출마는 제 소명이 아니다"며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장래를 개척하는 건강한 정권을 만드는데 헌신하는 게 제 마지막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내년 대선에 직접 출마를 꿈꾸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어떤 형태로든 잘못된 정권을 밀어내고 건강한 정권을 세우는데 기여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하여튼 어떤 선입견 없이 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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