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박계동 의원실 해명 보도자료 전문

  • 입력 2006년 5월 3일 16시 18분


아직도 정치적 의도로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여 정치적 공격을 가하려는 작태가 개탄스럽다.

1. 3월 말경, 본인이 서울시장 영입 활동을 하던 막바지 시점에서 이와 관련해서 3차례 청담동에 있는 공개된 카페를 이용한 적이 있으며, 다른 분들이 먼저 모여 있었고, 뒤늦게 연락을 받고 합류하였음.

2. 당일 참석자는 전직 청와대 비서관 등 선후배들과의 모임이었으며, 2시간 정도 소요되었음.

3. 영상물을 2시간 촬영한 결과 중에서 가장 의혹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51초를 편집하여, 악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만 유포하였음.

4.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며, 고성능 소형 촬영장비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어, 본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고자 하는 것임.

5. 3월에 촬영한 것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 의원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몰카 동영상이 공개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음이 분명함.

6. 누가 어떤 의도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유포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관계 기관에 수사의뢰하는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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