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 재개가 6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선호하는 제3국’인 중국이 북한의 이러한 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9∼1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협력대화(NEACD)에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참석했을 때 현금 차관 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금융제재로 동결된 북한의 자금은 약 2400만 달러(약 240억 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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