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아들 건호씨 유학위해 LG전자 휴직

  • 입력 2006년 6월 15일 15시 27분


LG전자 업무혁신팀 대리로 재직 중인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2) 씨가 미국 유학을 위해 휴직했다.

LG전자는 "노건호 씨가 최근 무급 휴직원을 제출했다"며 "유학을 마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15일 밝혔다.

2002년 LG전자에 입사한 건호 씨는 본사와 글로벌 법인 사이의 화상회의 시스템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정책을 담당해왔다.

그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 입학 허가를 받아 놓았으며 9월 시작되는 학기에 입학하기 위해 곧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