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일 열린 제4대 울산시의원 의장단 선거에서 전체 19명 가운데 16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은 윤명희(남구 제1선거구) 김재열(중구 제3선거구)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김기환(중구 제2선거구), 내무위원장은 박순환(남구 제2선거구), 교육사회위원장은 서동욱(남구 제3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은 박천동(북구 제1선거구)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이 모두 당선됐다.
한편 윤종오(북구 제3선거구) 의원 등 민주노동당 소속 울산시의원 4명은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30%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했다”며 “한나라당이 민노당 의원을 의장단이나 상임위원장단에서 배제한 것은 다수당 횡포”라고 비난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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