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실장은 당초 8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방미 중에 북한 미사일 발사 사태가 발생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4일 출국한 그는 방미기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과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송 실장은 이날 오후 늦게 방한하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도 만나 북한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공동대응책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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