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9.39달러로 전날보다 1.10달러 올랐으며 종전 최고가였던 4일의 68.89달러를 이틀 만에 갈아 치웠다.
석유공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국 석유 재고 감소 예상 소식이 반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도 전날보다 0.41달러 오른 배럴당 73.26달러에 거래됐으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현물가는 74.94달러로 0.41달러 하락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