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2002년에는 여수 EXPO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여수 권역에 한층 향상된 인프라를 갖춰 문제점을 대폭 보완했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여수 EXPO 개최의 의미에 대해 "국토의 균형 발전과 21세기 한국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삶과 공간 추구를 해양 및 연안에서 새로이 모색하자는 국가전략적인 면이 함께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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