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 장관은 청와대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절차를 밟아 사의를 표명했고 이제 (당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천 장관의 후임 인선은 7·26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직후인 다음 주 중반 이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김성호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이종백 부산고검장, 문재인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등을 후보로 압축해 인사 검증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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