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서도 여권발급 추진…당정, 구청 창구도 늘리기로

  • 입력 2006년 8월 7일 03시 07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여권 발급 적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 발급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내 10개 구청의 여권 창구를 현재 각각 1개에서 2, 3개로 늘리고 동사무소에서도 여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당정은 7일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여권을 발급한 경우 택배를 이용해 수신자 부담으로 각 가정에 배달해 주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 접수의 경우 외교통상부 내에 통합 발급 센터를 설치해 처리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