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측 인사들은 전시작전권 환수가 필요하고 바람직하며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 행정부 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미 90∼95% 진행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전시작전권 환수 시기는 동맹이 차질 없이 작전 수행을 할 수 있을 때”라며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구체적인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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