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그것은 가정에 따른 질문"이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방들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그 같은 위협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행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정보 사항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게 관례"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워싱턴=이기홍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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