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과는 22일 한국민권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인 최모(34·여) 씨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본보 3일자 3면·4일자 12면 기사 참조
▶친북 성향 단체 홈페이지 선군정치 찬양글 일제히 게재
▶이름만 바뀐 ‘선군 유령’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과 ‘6·15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전국민중연대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김선주’란 필명으로 수차례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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