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는 중국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인민군 고위 관리가 중국에 머물며 김 위원장의 방중 준비 실무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중국 지도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만류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초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NK는 또 일본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중국에 통보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AP 통신은 이날 한국의 인터넷 뉴스 데일리NK가 김 위원장의 다음주 중국 방문설을 보도했다고 전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