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김 처장은 “준비가 빨리 되는 혁신도시 예정 지역부터 내년 8월에 착공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의가 되면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밝힌 혁신도시 건설 일정은 △지구 지정(10월) △개발계획 수립(9월∼내년 3월) △개발계획 승인(내년 5월) △실시계획 수립(내년 2∼8월) △실시계획 승인(내년 8∼11월) △착공(내년 8월) 등이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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