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전 후보자의 지명 절차를 둘러싼 적법성을 놓고 맞서고 있어 본회의 표결에서도 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전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틀째 진행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이 헌재 재판관 임명 절차를 먼저 밟지 않은 전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원천 무효라고 주장해 파행을 겪었다.
인사청문특위는 전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8일 오전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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