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간사인 최구식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문광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10명 전원의 명의로 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본보 7일자 A8면)에 따르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인 신 교수의 2002년 이후 논문 6편 가운데 3편이 다른 연구자의 문헌 중 상당 부분을 출처 표기 없이 옮겨 적었다고 한다”며 “나머지 3편의 논문 가운데 2편도 본인 논문 중 상당 부분을 짜깁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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