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기아와 정치범수용소, 인권 상황에 우려하고 있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북한이 나아갈 더 좋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전임자인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북한과의 양자 접근이 실패했음을 지적하면서 다자간 접근이 북한 정권과 협상하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여성 진행자 다이언 소여 씨가 북한 핵실험 후 미국 언론인으로는 처음으로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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