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대사, 대북제재 위원회 위원장 확정

  • 입력 2006년 10월 22일 16시 47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對) 북한 결의 이행을 감독할 제재위원회 의장으로 피터 버리안 유엔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가 확정됐다.

10월 안보리 순번 의장국인 일본의 오시마 겐조 유엔주재 대사는 20일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버리안 슬로바키아 대사가 올해 12월까지 제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부의장은 카타르와 아르헨티나 유엔 주재 대사가 각각 맡게 된다. 슬로바키아, 카타르, 아르헨티나는 현재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다.

뉴욕=공종식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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