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장관은 이번 방중 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예방하고 탕자쉬안(唐家璇) 국무위원 면담 및 만찬,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서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 선출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보여준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방안과 함께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중 양국 현안은 물론 향후 유엔 개혁과 관련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