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조사국(CRS)은 29일 미 행정부 통계를 인용해 작성한 ‘개도국(Developing Nations)에 대한 재래식 무기 이전’ 현황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무기 시장에서 최대 판매국 자리를 지켜 온 미국이 지난해 러시아와 프랑스에 밀려 3위로 처졌다.
러시아는 이란에 지대공 미사일을, 중국에는 8대의 신형 공중급유기를 공급해 2004년의 54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70억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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