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APEC 정상회의에선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논의와 맞물려 북핵 사태 해법을 둘러싼 정상들의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과 별도로 한미일 3국 간 정상회담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캄보디아 방문 때는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교역 투자 증진 및 원조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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