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육군은 준장 13명이 소장으로, 대령 55명이 준장으로 각각 진급했으며 해군은 준장 6명이 소장으로, 대령 17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공군은 준장 5명이 소장으로, 대령 17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번 인사로 육사 34기 출신이 사단장에 보임되고, 육사 37기 출신이 처음으로 별을 달았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비롯한 대미(對美) 실무협의를 총괄한 국방부 한미 미래동맹TF 팀장 김병기(육사 35기), 미주정책팀장 전인범(육사 37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공군 한효우 대령은 학군단(ROTC) 출신으로는 공군 전투병과(조종)에서 처음 장군으로 진급했고 올 초 출범한 방위사업청 소속의 육군 정종식(육사 35기), 공군 박병구(공사 28기) 대령이 장군 진급의 영예를 안았다.
대장과 중장급 진급 인사는 14일경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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