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600명이 7월 설립한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손 전 지사의 싱크탱크다.
그는 “시대 변화에 둔감하고 세계의 변화에 무지했던 현 정권은 민주도 평화도 개혁도 다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부 정치세력이 정계개편을 통한 정권 재창출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자기반성이나 비전도 없이 실패한 좌파와 망국적 지역주의가 연합해 ‘한나라 대 반(反)한나라’ 대립전선 구축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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