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빈 의원은 이날 상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사위원회가 다룰 과제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과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인도와의 어떠한 핵 협력 협정도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빈 의원은 “(군사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는 이라크 정책의 전환을 위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빈 의원은 이날 이라크 문제에 이어 △미군 재정비 △아프가니스탄 문제 재검토 △미군 전체 규모와 조직편제, 장비 등의 적정성 재검토 △국방부에 대한 감독 강화 순으로 역점 과제를 꼽은 뒤 ‘몇몇 다른 과제’로 북한과 이란 핵문제를 거론했다.워싱턴=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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