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와이즈 대변인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BDA 은행에 있던 북한 자금의 동결은 중국 마카오 당국에 의해 이뤄진 만큼 동결 해제 역시 마카오 당국의 소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BDA 은행에 대한 미 재무부의 조사가 끝났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고 RFA는 전했다.
이에 앞서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런 보도를 봤지만 확인할 수 없다며, 이는 중국 측에 직접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한편 베이징(北京)의 한 대북 소식통은 20일 중국이 최근 BDA의 북한 기업 동결계좌 일부를 해제해 정상적인 입출금이 가능해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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