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의안은 “북한이 다른 주권국가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의안 표결에서는 99개국이 찬성표를 던졌고 중국 등 21개국이 반대했으며 나머지 56개국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외국인 납치를 규탄하는 대북 결의안이 2년 연속 유엔총회에서 통과됐다.
이와 함께 유엔 총회는 이란의 인권침해에 우려를 표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란 정부에 인권을 최대한 존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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