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헌재 권위회복 숙제 풀길

  • 입력 2006년 12월 2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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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전 대법관이 제4기 헌법재판소를 이끌 헌재 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사상 초유의 헌재 소장 공백 사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진 끝에 나온 인사여서 국민의 관심은 더욱 크다. 판사 시절 ‘벙커’(깐깐한 선배 법관을 뜻함)로 꼽혔던 그는 국회 임명동의라는 관문을 넘어 상처받은 헌재의 권위를 다시 세워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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