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2007년 지방재정 조기집행계획'을 각급 지자체에 내렸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각 부처에 국고보조사업을 조속히 지자체에 배정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는 발주절차가 쉽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와 소하천 상하수도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주한다. 공사대금의 현금 지급을 약속한 원도급자에게는 경쟁 입찰심사 과정에서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행자부는 재정집행 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집행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재정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현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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