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여당에 퇴출명령” 염동연도 탈당 공식선언

  • 입력 2007년 1월 31일 03시 00분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던 염동연(사진) 의원이 30일 열린우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열린우리당에서 신당 논의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뒤 다섯 번째 탈당이자 호남 지역구(광주 서구갑) 출신으로는 첫 탈당이다.

염 의원은 탈당 선언문에서 “우리는 중산층과 서민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며 “국민은 열린우리당에 퇴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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