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권 포럼’ 5일 개최, 아동 성매매 공동 대응 논의

  • 입력 2007년 2월 1일 02시 59분


사단법인 아시아인권센터(이사장 윤현)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국제관에서 제2회 아시아인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아시아 인권보호체계 수립을 향하여: 상업적 아동 성(性) 착취와 대책’.

이번 포럼에는 한국 대만 몽골 태국 필리핀 호주 등 6개국 정부 대표,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및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등의 지역기구 책임자, 비정부기구 관계자 및 관련 단체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아동 성매매 관광에 대한 정부와 비정부기구의 대책(제1세션), 인터넷을 통한 아동포르노 유포 실태와 대책(제2세션), 상업적 아동 성 착취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권 공동 대응방안(제3세션)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인권센터, 영국 국제반노예연대, 고려대 국제대학원,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 평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아시아인권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아시아 청년인권활동가 양성을 위한 강의와 토론 중심의 워크숍도 개최한다. 02-723-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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