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명했으나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한국인 조승희(23)씨로 확인되자 다시 한 번 이같은 뜻을 밝힌 뒤 한국민과 함께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조지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미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재차 표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동포사회가 미국민과 함께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박선홍 기자 su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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