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은 최근 기업활동 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이 있는 노씨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씨는 와병 중인 노 전 대통령을 간병하기 위해 국내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했으며 바른의 김동건 대표변호사와의 오랜 친분이 계기가 돼 바른에서 국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는 이달 초 바른에 첫 출근한 이후 현재는 홍콩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출국한 상태다.
바른 관계자는 "노 변호사는 홍콩 일정을 완전히 마무리 한 뒤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언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지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씨는 1988년 서울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다음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으며 세계 10대 로펌에 속하는 화이트 앤 케이스(White & Case)의 홍콩지사에서 근무해 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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