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신당 독자후보 낼것” 70여명 오늘 창당 제안

  • 입력 2007년 6월 11일 03시 04분


최열 환경재단 대표, 정대화 상지대 교수 등 70여 명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민사회가 주축이 되는 신당 창당 제안 기자회견을 연다.

최 대표는 “다음 달 1일 발기인 대회를 한 뒤 바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중 창당을 완료할 것”이라며 “신당에서 독자 후보를 낼 것이며, 발기인 대회 때까지 현역 정치인은 받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창당 제안서에는 양길승 녹색병원장, 연출가 임진택 씨, 정상모 민족평화문화연구원 대표 등이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과 박원순 변호사는 제안자에 포함돼 있지 않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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