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꿈을 현실로 만들며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오로지 일에 빠져 살아 왔습니다. 제가 살아온 길은 꽃길이 아니었습니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릇도 깨고 손을 벨 때도 있었습니다. 순백의 삶은 아니더라도 그 시대의 도덕적 기준을 지키면서 살아왔습니다.
정권연장에 눈 먼 사람들이 온갖 음해를 하더라도 저는 꿋꿋이 이겨낼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야당 후보 공격을 중단하십시오. 선거 중립내각을 구성하고 국정에 전념하십시오.
저는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이유도 단 하나입니다. 일 하나만은 확실히 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경제 하나만은 확실히 살려 놓겠습니다.
저는 일자리 없는 분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장사가 안돼 시름만 깊어지는 분들의 심정을 또한 잘 압니다. 저도 젊어서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직장을 못 구한 적이 있습니다.
경제를 아는 지도자가 나오면 반기업 정서가 친 기업정서로 바뀌고 그 순간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여기에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면 투자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투자가 늘면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정부를 작고 효율적으로 만들겠습니다. 기업형 정부를 구현해 20조원 예산을 절감하겠습니다.
한반도 대운하는 석유보다 중요한 물을 관리할 근본 대책입니다. 제가 아닌 누구라도 해야 할 일입니다. 10년, 아니 100년 이후의 가치를 생각하면 한반도 대운하는 대축복입니다. 환경을 복원하고, 물을 더 풍부하고 맑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노인들도 일할 수 있고, 노후가 안정되게 보장되어야 합니다. 지방을 살려야 나라가 삽니다.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방을 초광역화 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747을 주창합니다. 7% 성장, 4만 달러 소득, 7대 강국. 성공 DNA를 가진 우리 국민이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영웅입니다. 이명박이 앞장서겠습니다. 5년 안에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다가올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 정권교체에 대한 당원 동지들의 염원을 풀어드리겠습니다. 경제, 확실히 살리겠습니다. 선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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