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 이주호 간사는 2일 통화에서 “검증위에서 각 후보에 대한 제보접수 기간을 일주일 늘렸기 때문에 청문회도 일주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3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간사는 3일 검증위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연기 문제 외에 청문회 공개 여부, 후보별 개별청문회 또는 합동청문회 개최 여부, 청문회 개최 기간, 청문위원 선정 등 세부사항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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