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회의는 이날 한 야당 의원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현재의 요격미사일로는 다른 나라를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은 고도와 속도 양면에서 ‘기술적으로 극히 곤란하다’”고 정리했다.
이 같은 답변은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미 해군 7함대는 미국과 일본이 6일 실시한 연합훈련에서 북한 미사일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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