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의 대선공약인 대운하 건설 수혜주로 꼽히는 홈센타(14.94%)와 이화공영(14.96%)이 21일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삼호개발(15%) 특수건설(14.97%) 신천개발(14.93%)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토목분야에 강한 대우건설(3.16%)과 대림산업(0.38%)이 상승세를 타는 등 대운하 수혜주 효과는 대형 건설업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0.57% 올라 코스피지수 상승률(0.28%)을 앞섰다.
이와 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27년 동안 건설업계에서 일했던 이명박 후보의 공약은 부동산 시장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김상운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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