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변인은 “예비경선 순위 발표 혼선과 관련해 국경위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의도적이었던 건 아니었으나 당과 후보들,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준 중대한 실수”라고 말했다.
국경위는 5일 오후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계산 착오로 4위 유시민 후보와 5위 한명숙 후보의 순위를 바꿔 발표했다고 밤늦게 바로잡는 등 관리능력 부족으로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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